요즘 거의 대부분의 기업은 기업내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태양광 발전사업이나 지붕임대를 하기보다는 설치보조금을 활용하여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로 전기요금 절감 및 탄소중립을 대응하고 있습니다.
다만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설치를 하는데까지 신경을 많이 쓰는 반면, 설치 후에 발전량만 체크를 하지 실제로 생산으로 인한 전기요금 절감액은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 것 같습니다.
모니터링 서비스도 발전량과 발전소 이상유무에 대해서만 제공를 하기 때문에 데이터 확보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역대급으로 가장 더웠던 7월에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기업이 과연 얼마나 전기요금을 절감했는지 실제 전력데이터와 발전데이터를 가지고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① 태양광 발전설비 개요
약 200kW급의 지붕 태양광 발전설비입니다. 경기도 북부에 위치해있습니다.
방위각은 남남서향이며 경사각은 약 15도로 되어있습니다.
- 기간 : 25년 7월 한달
가장 일반적인 제조공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전기요금제입니다.
[7월 전력사용량 대비 발전량]
① 월별 절감액
② 결론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여름철에 중간부하와 최대부하때 77.2% 비중
절감액은 중간부하와 최대부하때 89.7% 비중
확실히 여름에는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타 계절에 비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여름철 피크치를 찍는 경우 태양광으로 인해 피크치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건 전력사용량에 따라 다를수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서 확실히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설비의 전기요금 절감효과는 잘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중간부하때와 최대부하때 발전량 비중이나 절감효과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직접 PPA나 제3자 PPA를 한다고 했을때도 비슷한 사례라고 보여집니다.
다만 자가소비형 태양광인 경우 초기 투자비가 높은 편으로 전체금액을 투자해서 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설치보조금을 받아서 설치하거나, 제3자가 투자해서 전력만 구매하는 온사이트 PPA 등을 활용하는 것이 더 좋은 선택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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