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urigo magazine_vol 51] 24년 ~ 25년 SMP, REC, 탄소배출권 가격동향 보기

2025. 12. 8.

25년 SMP, REC, 탄소배출권 가격동향

주식회사 위제이 BEST 5

25년 12월 1주차, 인기글 및 영상을 소개합니다.

1️⃣PPA 개념 구분(제3자 PPA, 직접 PPA, 온사이트 PPA(글)

2️⃣태양광 발전사업 이격거리 규제 완화되나?(글)

3️⃣한전 기준역률 상향 및 역률요금 제도개선 분석(글)

4️⃣기업 재생에너지 PPA(한전 제3자 PPA) 계약 프로세스 이해 (글)

5️⃣25년 11월 3주차 SMP, REC, 탄소배출권 가격동향 분석)(글)

#SMP #REC #탄소배출권

24년~25년 SMP, REC, 탄소배출권 가격동향 보기

by.위제이

안녕하세요. 재생에너지 직접 PPA 플랫폼 1위, zurigo의 위제이입니다.

최근에 RE100 혹은 탄소중립이 목표인 많은 대기업, 외국계기업, 공공기관 등이 직접 PPA나 한전 제3자 PPA 방식으로 PPA를 공급을 받기 시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PPA를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을 하나 뽑는다면 바로 PPA단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PPA단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수치는 바로 발전사업자 수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SMP단가, REC단가 그리고 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탄소배출권 가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올해에는 SMP, REC 및 탄소배출권 가격이 어떻게 형성되고 있는지 동향을 정리해보겠습니다.

✍️SMP 개념

1) SMP란?

SMP는 System Marginal Price의 약자로 계통한계가격이라고 합니다. 전력시장에서 시간대별로 결정되는 전력의 도매가격을 의미하며, 이는 전력 공급자들이 전력을 생산하여 판매할 때 적용되는 가격으로, 시간대별 전력 수요와 공급에 따라 변동됩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에게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해서 팔았을때 전력판매단가입니다.

2) SMP 단가 결정구조

입찰 기반 가격 결정
전력 공급자는 발전단가(연료비, 운영비 등)를 기반으로 발전 가능량을 입찰합니다.
전력 수요는 실시간으로 변동하며,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비용이 낮은 발전기부터 차례로 발전에 참여합니다.

한계 발전기의 결정 : 전력 공급자는 발전단가(연료비, 운영비 등)를 기반으로 발전 가능량을 특정 시간대에 가장 비싼 발전기가 공급한 전력의 가격이 해당 시간대의 SMP가 됩니다.

✍️SMP 동향

1) 24년도 단가

육지 평균가격 : 약 128원/kWh
제주 평균가격 : 약 133원/kWh

2) 25년도 단가

아직 12월의 가격이 다 나오지 않아서 오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만 12월 현재까지 가격을 감안하면
육지 평균가격 : 약 113원/kWh
제주 평균가격 : 약 112원/kWh

3) 24년과 25년 비교

육지는 약 15원/kWh이 하락하였습니다.
제주도는 약 21원/kWh이 하락하였습니다.

4) 동향

보통 SMP는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여름이나 전력에 상승하는 구조입니다만, 올해 겨울에는 11월부터 SMP가격이 더욱 하락하였으며, 12월 역시 100원/kWh대 이하로 형성되고 있으며, 일 평균 100원이 나오는 날이 상당히 적습니다.
최근 3년을 감안했을때 SMP가격은 지속적으로 우하향중입니다.

✍️REC 개념

1) REC란?

REC는 Renewable Energy Certificate의 약자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라고 하면,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Renewable Portfolio Standard)에 따라 운영됩니다.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면 1,000kWh 기준으로 1REC를 받게 됩니다.

2) REC 판매방식

장기계약 : SMP+1REC를 기준단가로 하여 정부 장기고정가격입찰에 참여하여 선정시 SMP와 함께 동일한 가격으로 20년간 팔게 됩니다.
현물시장 거래 : 매월 화요일, 목요일에 열리는 REC 현물시장 거래플랫폼에서 주식처럼 원하는 가격, 물량으로 매도, 매수하게 됩니다.

3) REC 가중치

REC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REC 가중치입니다. 어느 에너지원으로 생산했는지, 어디에 설치했는지에 따라 REC 가중치가 달라집니다.
태양광인 경우 대표적으로 임야에 하는 경우 0.5, 건물위에 하는 경우 1.5입니다. 똑같은 2,000kWh를 생산했다하더라도 건물위면 REC가 4장 나오고, 임야에 했다면 1장이 나오는 개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