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P 의미 :  SMP는 전력시장에서 결정되는 전력의 가격을 의미합니다. 0시~24시 1시간 단위로 다른 가격이 결정되며, 에너지원에 관계없이 모든 발전설비는 동일한 SMP를 적용받습니다. 다시 말해 신재생에너지, 석탄화력, 원자력 등 모든 발전소에서 전력을 판매해 나오는 수익은 동일한 SMP를 기반으로 계산됩니다

REC 의미 : REC는 공급의무자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공급한 사실을 증명"하는 인증서입니다. REC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성되며, 1MWh의 전력을 생산할 때마다 해당 발전소에 1REC가 부여됩니다. 

REC 현물시장 의미 : 매주 화, 목요일에 개설되어 경매형식으로 REC의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매매가 체결되는 시장으로, 매도주문과 매수주문이 동시에 일어나는 양방향 입찰입니다.

가격의 등락이 있기 때문에 발전사업자의 발전수익의 변동이 심합니다.

장기계약시장 의미 : 매도자인 발전사업자와 매수자인 공급의무자가 공급인증서 매매계약을 체결을 한 후에 해당 계약 사실을 신고하면 계약 내용에 따라서 REC 매매를 진행할 수 있게 됩니다. 20년 계약으로 발전사업자의 발전수익이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기본적으로 SMP + REC 그리고 REC에 대한 가중치에 의해 발전사업의 수익이 확보됩니다. 

 ① 육지 SMP

 ① 현물시장 REC 가격 동향

• 23년, 24년 REC 거래량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① 가장 중요한 지표는 SMP + REC 현물시장 가격과 장기계약 가격의 비교입니다.

 ② SMP + REC 현물시장 단가가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면, 장기계약에 대한 선호도가 올라

      가서 급격히 재생에너지 공급단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 가격변동에 대한 리스크를 감안했을때 기본적으로 SMP+1REC 현물시장이 안정적인 장기계약 단가보다 높은 것이 정상입니다.

• 다만 19년부터 22년은 가격변동이 유난히 심했던 시기입니다. SMP 가격하락, REC 현물시장 가격 폭락으로 인하여 장기계약에 대한 인기가 높아서 장기계약 입찰선정 평균가도 대폭 하락하였습니다.

• 21년 후반부터는 SMP 가격 상승, 22년부터 REC 현물시장 단가 상승으로 인해 22년부터는 현물시장 거래를 선호하는 발전사업주가 늘었으며, 그 이후로 장기계약은 계속해서 입찰에 미달하는 상황이며 현물시장의 수익이 높은 상황입니다.

• 최근에 SMP는 꾸준히 우하향, 12월에 REC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장기계약 상한가보다 높아서 현물시장 거래를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며, 12월 장기계약 입찰도 미달이 되었습니다.

• 기업의 재생에너지 구매 수요에 대한 변수와 향후 재생에너지 정책변화에 따라 가격 현황을 계속 주시해야 할 것 같습니다.